레너드 번스타인, 삶보다 더 큰 존재
게오르크 뷔볼트의 초상
출연진
프로그램 노트
열정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뛰어난 피아니스트, 역동적인 교육자이며 사실상 세계를 향한 미국의 문화 대사였던 레너드 번스타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클래식 음악가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 다큐멘터리 초상화에서 번스타인의 자녀들(제이미, 알렉산더, 니나)과 동료들(구스타보 두다멜, 켄트 나가노, 마린 올솝,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노먼 레브레히트 등)은 거의 모든 이의 사랑을 받은 이 비범한 인물을 회고한다.
복잡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다채로운 인물이었던 레너드 번스타인은 화려한 스타일과 탁월한 교육적 재능으로 젊은 팬들을 사로잡는 능력을 지녔다. 지휘대에서 피아노로, 또 영화 스크린으로 이어지는 그의 창조적 재능에는 한계가 없었다. 1950년대 그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텔레비전 프로그램 옴니버스와 청소년 음악회로 한 세대를 매료시켰다. 지휘대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놀라운 활력을 불어넣은 신선한 음악적 해석을 제시하며, 특히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고 미국 작곡가들의 음악을 옹호했다. 그의 작품에서는 대중음악과 예술음악의 경계를 능숙하게 허물어, 뮤지컬 온 더 타운, 원더풀 타운, 캉디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같은 뛰어난 완성도와 폭넓은 접근성을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사진: © fotof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