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티엠포의 사진
피아노

세르히오 티엠포

1972년 2월 24일 - 카라카스

© Sussie Ahlburg

소개

Gramophone지는 세르히오 티엠포를 “피아노가 만들어낼 수 있는 무한히 다양한 음색과 사랑에 빠진 색채의 대가”라고 평했다. 티엠포는 동세대에서 가장 개성적이고 사유를 자극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어린 나이에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입증했으며, 열네 살에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곧이어 미국 투어와 유럽 전역에서의 연주 일정이 이어졌다. 이후 그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전 세계 주요 페스티벌의 단골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태어난 티엠포는 두 살 때 어머니 릴 티엠포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세 살이 갓 지났을 때 콘서트 데뷔를 했다. 이탈리아 코모의 폰다치오네 페르 일 피아노포르테에서 그는 드미트리 바시키로프, 푸 총, 머리 페라이어,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를 사사했다. 그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넬슨 프레이레, 니키타 마갈로프로부터 꾸준히 음악적 지도와 조언을 받아왔으며, 동향 출신의 친구 구스타보 두다멜과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여기에는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도 포함된다.

세르히오 티엠포는 독창성과 높은 평가를 받은 여러 음반을 녹음했다. EMI 클래식스의 ‘Martha Argerich Presents’ 레이블에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쇼팽의 녹턴 세 곡을 녹음했으며, 도이체 그라모폰에서는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여러 장의 음반을 녹음했다. 그중 라흐마니노프 음반은 Classic FM과 BBC Music Magazine으로부터 별 다섯 개를 받았고, BBC Music Magazine은 이 음반을 기준이 되는 녹음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0년 6월, 티엠포는 매년 찾는 루가노의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서 카린 레흐너, 야체크 카스프시크가 지휘하는 RSI 루가노와 함께 아르헨티나 작곡가 페데리코 후시드의 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작 탱고 랩소디를 세계 초연했다. 가장 최근에는 아반티 클래식에서 카린 레흐너와 함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프랑스 음악 음반 La Belle Epoque를 발매했다.

티엠포의 최근 협주곡 무대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파리와 그의 고향인 남아메리카 투어에서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초청 연주, 싱가포르 심포니 및 리스본 뮤직 데이스 페스티벌 출연, 그리고 BBC 심포니, 버밍엄 시립 심포니, 노던 신포니아, 퀸즐랜드 오케스트라, 오클랜드 필하모니아와의 데뷔 무대가 있다. 최근 리사이틀 활동으로는 런던 퀸 엘리자베스 홀 국제 피아노 시리즈에서의 매진된 데뷔 리사이틀, 빈 콘체르트하우스, 런던 위그모어 홀, 베를린 필하모니,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서의 데뷔 무대, 그리고 오슬로 실내악 페스티벌과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벌 재출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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