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벨라 미호 슈타인바허의 사진
바이올린

아라벨라 미호 슈타인바허

1981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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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2004년 3월 파리에서 병환 중인 동료를 대신해 긴급 투입되어 네빌 매리너 경의 지휘 아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놀랍고도 예기치 않은 데뷔를 한 이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국제 콘서트 무대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스타가 되었다.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의 폭넓은 레퍼토리에는 20곡이 넘는 바이올린 협주곡이 포함되어 있다. 고전 및 낭만주의 시대의 주요 협주곡들을 모두 연주할 뿐 아니라 바버, 베르크, 글라주노프, 하차투리안, 미요, 프로코피예프, 슈니트케, 쇼스타코비치, 스트라빈스키, 시마노프스키, 하르트만의 작품도 연주한다.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ORFEO International에서 음반을 녹음한다. 2007년 슈타인바허는 피아니스트 페터 폰 빈하르트와 함께 연주한 스페인 및 남아메리카 작품 모음집인 앨범 Violino Latino로 ECHO-Klassik 올해의 신인상(Young Artist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또한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2번 녹음은 2007년 10월 Le Monde de la Musique의 “이달의 충격(Les Chocs du Mois)”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좀처럼 연주되지 않는 미요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2번 및 봄의 콘체르티노 녹음으로 2005년 독일 음반비평가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쇼스타코비치 음반으로 다시 이 상을 받았다. 라벨, 풀랑크, 포레 작품을 담은 리사이틀 음반인 그의 다음 ORFEO CD는 2008년 봄 발매될 예정이다.

2006년 6월 슈타인바허의 뉴욕 리사이틀 데뷔는 The Strad 잡지로부터 “그달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The New York Times는 “균형 잡힌 서정성과 불꽃 …. 그의 장점 가운데에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기교와 아름답게 다채로운 음색의 팔레트가 있다.”라고 썼다.

2007년 11월 슈타인바허는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의 지휘 아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주요 미국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솔리스트로서 데뷔했다. Chicago Tribune은 “숨죽인 오케스트라 현악기 위로 펼쳐진 그의 마법 같은 등장부터 춤곡풍 피날레에 불어넣은 날카롭고 당당한 기세에 이르기까지, 이 음악에 대한 그의 감각이 그의 탁월한 기교만큼이나 깊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중간 악장 아다지오는 특히 아름답게 펼쳐졌으며, 슈타인바허는 풍부한 비브라토, 흠잡을 데 없는 음정, 놀라운 폭의 프레이징으로 그 우울한 침잠을 전달했다. 그가 1716년 제작된 ‘부스’ 스트라디바리에서 끌어낸 소리는 오케스트라 속에서도 두드러졌다. 벨벳에 감싸인 무한한 음색의 깊이였다. 그를 다시, 그리고 곧 초청하자.”라고 보도했다. 이 콘서트와 더불어 슈타인바허는 MUSO 잡지, The Strad, Time Out Chicago, Chicago 잡지에 소개되었다.

슈타인바허의 2007-2008 시즌 주요 일정으로는 네빌 매리너 경이 지휘하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데뷔(전국 텔레비전 및 라디오 생중계),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발터 벨러가 지휘하는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마레크 야노프스키가 지휘하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마르크 알브레히트가 지휘하는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데뷔가 있다. 또한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및 유럽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부쿠레슈티, 빈, 리버풀, 브라티슬라바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08년 4월 슈타인바허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사이틀을 열며, 2008년 7월 12일에는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가 지휘하는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제를 개막한다. 이 콘서트는 전국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2008-2009 시즌의 주요 일정으로는 마레크 야노프스키가 지휘하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샤를 뒤투아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가 지휘하는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식 데뷔, 네빌 매리너 경이 지휘하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의 데뷔가 있다. 또한 피렌체의 마지오 무지칼레에 출연하고, 2008년 12월에는 샹젤리제 극장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한다. 슈타인바허는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밍엄 시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할 예정이다. 프라하의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브레멘 캄머필하모니와 순회공연을 한다. 2009년 5월에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네덜란드 필하모닉과 네 차례 콘서트를 연 뒤,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페인을 순회한다. 6월에는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의 지휘 아래 파리 살 플레옐에서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Offertorium을 연주하며, 10월에는 중국 순회공연에 이어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가 지휘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한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2009-2010 시즌에 콜린 데이비스 경과 함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에 출연하는 무대가 있다.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이미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버밍엄 시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 재팬 필하모닉, 마드리드 RTVE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도이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쾰른 WDR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덴마크 왕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지난 시즌의 주요 성과로는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지휘 아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호평받은 독일 순회공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미국 순회공연, 뉴 재팬 필하모닉과 함께한 도쿄 데뷔, 취리히 톤할레에서의 리사이틀 데뷔, 바르샤바 베토벤 페스티벌에서의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그리고 2006년 콜마르 국제 음악제에서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의 지휘 아래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베토벤 협주곡 연주가 있다.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의 콘서트 일정에서 실내악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의 실내악 파트너로는 피아니스트 로베르트 쿨레크와 페터 폰 빈하르트, 그리고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와 다니엘 뮐러쇼트가 있다. 전 세계 도시들에서 리사이틀과 트리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뮌헨 여름 페스티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슈베칭겐 페스티벌 등 국제 음악제에도 출연한다.

1981년 뮌헨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세 살에 바이올린 공부를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는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에서 독일로 온 전문 교육을 받은 성악가였으며, 아버지는 1960년부터 1972년까지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의 수석 솔로 레페티토어였다.

아홉 살에 그는 뮌헨 음악대학에서 아나 추마첸코의 최연소 바이올린 제자가 되었다. 현재도 파리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이브리 기틀리스에게서 추가적인 음악적 영감과 지도를 받았다. 2001년 바이에른 자유주의 후원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안네소피 무터 재단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개인적으로 그를 후원하는 안네소피 무터로부터 슈타인바허는 명장 제작가 브누아 롤랑이 만든 활을 받았다.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일본 음악재단이 아낌없이 제공한 “부스” 스트라디바리(1716)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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